'시간을 달려서' 여자친구, 광고계 블루칩 부상

  • 등록 2016-02-25 오후 8:10:27

    수정 2016-02-25 오후 8:10:27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여자친구는 이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치킨을 제외한 의류, 화장품, 음료, 카메라 등 다양한 업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25일 밝혔다. 특히 가방, 신발, 게임 브랜드와는 이미 전속 모델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광고촬영을 마쳤다.

여자친구에 대한 광고주들의 뜨거운 반응은 신곡 ‘시간을 달려서’의 인기와 함께 멤버들이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 친근한 이미지도 갖췄기 때문이다.

쏘스뮤직 측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광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워청순’이란 콘셉트로 10대들에겐 공감과 친근함을, 20~30대에겐 밝고 풋풋한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4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월25일 컴백 이후 음악 순위프로그램 13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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