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빌리프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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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오는 7월 4일 컴백을 앞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의 첫 번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8일 오후 7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의 첫 번째 콘셉트인 ‘D’ 버전의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18일 낮 12시에는 콘셉트 필름 티저 영상이 올라와 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D’ 버전 콘셉트 필름은 앞서 공개된 무드보드와 단체, 개인, 유닛 콘셉트 포토와 유사하게 지하 차고, 컨테이너 등 자신들만의 아지트로 보이는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담겼다. 배경음악으로 깔린 강렬한 비트가 긴박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이들은 바이크 위에 올라타거나 연막탄을 피우고, 벽면에 그라피티를 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과감하고 대담한 행동을 펼친다.
특히 엔하이픈은 반항기 가득한 갱스터 느낌의 차림으로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향해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친 ‘날 것’의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멤버들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담은 카메라 무빙이 몰입감을 더했다.
콘셉트 필름을 끝으로 새 앨범의 첫 번째 콘셉트 ‘D’ 버전의 콘텐츠를 모두 공개한 엔하이픈은은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두 번째 콘셉트 ‘J’의 무드보드와 콘셉트 포토, 필름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