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2차관, 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 현장 방문

  • 등록 2020-07-10 오후 8:25:35

    수정 2020-07-10 오후 8:25:35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장애 체육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들었다.

최윤희 차관은 10일 오후 3시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 센터를 방문했다. 체육인지원센터는 장애 체육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희롱, 고충민원 등을 신고·접수·상담·처리하는 기관이다.

최윤희 차관은 체육인지원센터 상담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성)폭력 등을 정당화할 정도로 높은 가치를 가진 메달은 없고, 국위 선양이 선수 개인의 불행을 담보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며 “장애 체육인 피해자들이 불이익이나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용기 내어 피해를 고발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체육인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천훈련원장과 체육인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에게 “장애 체육인의 (성)폭력 등 비리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와 인식을 개선하는 데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정부도 인권이 보호되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장애 체육인들의 인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자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호받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