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3타수 무안타) 결정적인 볼넷1개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연속 안타 행진은 8경기서 마감됐고 시즌 타율도 2할7푼4리로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활약이었다.
추신수는 6회 2사 1,2루에서는 삼진을 당해 이날 타격을 마무리지었다.
텍사스는 5-3으로 승리, 87승7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자력으로 3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지구 우승도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