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박한별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카페 인스타그램에는 “거대 태풍 ‘힌남노’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하네요. 지금 현재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배우 박한별(사진=이데일리 DB).
박한별은 “내일이 정말 초강력으로 관통하는 날이라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벨진밧 오픈 이래 처음으로 내일 하루 안전을 위하여 쉬어갈까해요. 직원들도, 손님들도 오는 길도 험난할 테고 뭐가 날라들지 몰라 내일은 아무도 집밖에 나오지 않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모두들 태풍 준비 단단히 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이른 후 6일 오전 9시 강도가 ‘강’인 상태에서 부산 북북서쪽 20㎞ 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