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이말년, 방송 휴식기 선언 "복귀 시점 미정"

  • 등록 2023-09-30 오후 5:55:46

    수정 2023-09-30 오후 5:55:46

침착맨(이말년)과 주호민(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침착맨(작가 활동명 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방송 휴식기에 들어간다.

침착맨은 지난 25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글에서 침착맨은 “이번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 정확한 휴방 날짜는 27일 마지막 방송 이후 추석부터”라고 전했다.

이어 “기간은 (전에도 몇 번 안내해 드렸지만) 2개월가량 생각한다”며 “지금까지는 언제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침착맨은 “쉬면서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라며 “기다리실 수 있기 때문에 2개월 지난 시점에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 지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다”고 했다.

침착맨은 휴식기에 들어가는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콘텐츠 협업을 자주했던 ‘절친’인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주호민이 아들을 지도한 특수교사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뒤 라이브 방송 등에서 관련 언급량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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