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이혼' 이상아, 김한석 저격? "유책 배우자는 너…배신 당해"

  • 등록 2024-10-14 오후 2:30:22

    수정 2024-10-14 오후 2:30:2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인 김한석을 저격했다.

이상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결혼 두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이제야 말한다”라며 “첫 번째 이혼 후 겹겹인 쌓인 오해들”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상아는 “20년 동안 꾹 참아왔지만 아니다 싶어 입을 열었다. 유책 배우자는 너야”라며 “K가 나오는 방송을 일부러 찾아보진 않지만 우연히 마주치면 본다. 왜냐하면 오래전 우연히 보게 된 ‘몸신’이라는 프로에서 이혼이라는 주제이길래. 역시 나를 찌르는 말을 하는 것을 본 이후부터 또 무슨 말을 하나 지켜보게 된 것이다”라고 첫번째 남편인 김한석을 저격했다.

이상아는 “뭐? 이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유책 배우자는 본인인데?”라며 “이런 말을 듣게 되는 시청자들은 나를 뭐라고 할까. 참 더티 한 인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한석을 향해 “조용히 잘 살면 내가 이러지 않아. 이혼 후 소문들. 유책에 입 막음으로 다 만들어낸 거 잖아”라며 “방송에서 내가 얘기한 부분이 얼마나 방송될지 모르지만 속 시원하게 다 얘기했다. 내일 방송 이후 K를 용서하기보단 더 이상 지저분한 얘긴 이혼에 대한 얘긴 안 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이상아는 3번의 이혼을 언급하며 “2번, 3번은 사람을 잃고 돈으로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난 서진이를 얻었으니까. 그러나 첫 번째는 배신을 당함으로써 나의 모든 걸 바꿔놨다”며 “첫 번째 단추를 안 껴줬다면 지금의 난 훨씬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었을 테니. K 잘 살아. ‘이제 혼자다’ TV조선 내일 방송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아는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에 대해 김한석 소속사인 체리쉬빌리지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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