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1학년, 3학년 이어 '음중' 무대 장악

학년마다 차별화 포인트 갖춰 '하이퀄리티' 완성
4학년 연습생들도 등장…다음주 무대 암시
  • 등록 2021-10-09 오후 6:17:34

    수정 2021-10-09 오후 6:17:34

‘방과후 설렘’ 1학년들의 MBC ‘쇼! 음악중심’ 무대(사진=핑키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과후 설렘’ 1학년이 음악방송 무대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과후 설렘’의 3학년 연습생들에 이어 1학년 연습생들의 단체곡 ‘세임 세임 디퍼런트(Same Same Different)’ 무대가 공개됐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대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박보은, 윤승주, 보미세라, 최수빈, 김선유, 김유민 여섯 명의 연습생은 ‘방과후 설렘’으로 오 행시를 하는가 하면 단체 곡을 부르며 준비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방과후 설렘’ 1학년 연습생들은 이날 무대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해당 무대는 지난 2일 최초 공개됐던 3학년 연습생들의 무대를 다시 한번 공개해 두 학년의 이어지는 무대로 막강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곡이지만 다른 편곡과 안무로 학년마다 차별화된 포인트를 선사하며 하이퀄리티의 무대로 ‘방과후 설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더불어 3학년과 1학년의 무대가 끝날 때쯤, 방 안에서 TV로 이들의 무대를 바라보던 4학년 연습생은 우습다는 듯 TV를 발로 차며 폴을 타고 내려와 김유연, 이미희, 강은우 연습생이 짧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음 주에 꾸며질 무대를 암시했다. 각 학년마다 변주를 가진 단체 곡으로 또 어떤 변화로 신선함을 선사할 것인지 주목된다.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의 첫 번째 단체 곡 ‘Same Same Diifferent’는 뜨거운 드럼 비트, 깊은 울림을 가진 808 베이스, 왜곡된 플루트 후크가 머리에 박히는 강력한 뭄바 인퓨즈드 댄스 곡이다.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안무가 특징이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현재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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