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사진=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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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 멤버들과 2년 만에 재회했다.
7일 티빙에서 공개된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에서는 캠핑에 나선 안재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텐트에 숨어 멤버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했고 텐트를 치며 고생을 하는 멤버들을 지켜봤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이 걸려 감성 캠핑 장비를 설치했고 규현은 어묵탕, 왕교자, 볶음밥으로 점심 식사를 마련했다.
|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사진=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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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 식사를 한 멤버들. 이때 제작진은 “죄송한데 저희 시즌 중에 잠시 부상으로 낙오하셨던 분이 돌아오실 것 같다”고 안내했다. 이 말에 규현은 “안재현?”이라고 되물었고 안재현이 깜짝 등장했다. 안재현의 모습에 규현, 송민호, 피오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피오는 “이거 하려고 캠핑 오자고 한 거구나”라고 포옹을 했고 송민호도 진하게 안재현을 안았다. 규현 역시 안재현을 안아주며 반갑게 맞이했다.
멤버들은 안재현의 핼쓱해진 얼굴을 보고 “살 빠졌네”라고 걱정했다. 2달 전에 안재현을 만났다는 규현 역시 “그때보다 더 빠졌다”고 걱정했다.
|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사진=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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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규현은 “어쩐지 안재현이 갑자기 연락이 없더라. 최근에”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우리 게임 같은 것 안 하냐. 입수 없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하러 간 안재현과 규현. 안재현은 친구 규현에 ”너한테 너무나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규현은 ”나는 너 계속 봤으니까“라며 ”그동안 술을 계속 안 먹었다고? 잘했다. 잘 돌아왔다“고 안재현을 걱정했다. 멤버들의 환대 속에서도 안재현은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속에 묻어놨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지난 2019년 전처 구혜선과 불화설에 휩싸인 안재현은 개인사로 인해 tvN ‘신서유기’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2년 만에 합류하게 됐고 그의 컴백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