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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은 오는 24일 일본 일왕배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시즌을 본격 시작한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빅버드 2층에는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 등 수원 화성의 4대문과 봉돈 등을 형상화한 대형 통천이 새롭게 설치됐다. 2016년 연고지인 수원과 더욱 가까이 함께 하겠다는 팀의 의지의 표현이다.
K리그와 J리그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일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이날 경기를 취재하기 위한 일본 취재진의 프레스 신청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기에 맞먹는 ‘미니 한일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