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21' 내달 나흘간 개최…총 32팀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야외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이하 ‘GMF2021’) 측이 개최 예정 일자와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GMF2021’을 오는 10월 16~17일과 23~24일 나흘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티켓은 오는 14일부터 인터파크, 위메프,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라인업에는 정승환, 김필, 넬, 어반자카파, 10CM,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이승윤, 이무진, 선우정아, 적재, 페퍼톤스, 정준일, 폴킴, 엔플라잉, 정세운, 솔루션스, 설, 딕퍽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온2021’ 뮤지션으로 선정된 나상현씨밴드, 위아영, 너드커넥션을 비롯해 박혜원, 데이먼스 이어, 자이로, 콜드, 루시, 제이유나, 성해빈, 최예근, 소수빈 등도 ‘GMF2021’과 함께한다.

민트페이퍼는 백신 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48시간 이내 발급)을 소지한 관객에 대해선 증명서 확인 후 간소화한 검역절차를 적용할 예정이다. 백신 미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이 없는 관객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자가진단 절차를 밟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트페이퍼는 모든 페스티벌 구역 내에선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엄격하게 체크하고, 녹화기능이 탑재된 화상 카메라 설치, 시설물 수시 소독 등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