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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신승환이 두 딸과 함께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신승환이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두 딸인 ‘신신자매’와 새로운 프로필 사진 작업에 나서는 것. 특히 취향이 전혀 다른 ‘신신자매’가 현실 자매 텐션으로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신승환이 작품의 주인공이 되기 어려웠던 원인을 파악하던 중 다소 어둡고 칙칙한 프로필 사진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프로필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첫째 딸은 프로필 사진 콘셉트 예시로 배우 송강을 언급한다. 이에 둘째 딸은 뼈 아픈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다. 이런 상황에서 둘째 딸이 “난 역시 천재야”라며 프로필 사진을 빛낼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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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신신자매’는 전문가 못지않은 매의 눈으로 아빠 신승환을 관찰하더니 서로 확연히 다른 이미지 해석으로 눈길을 끈다. 신승환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할 때에도 첫째 딸은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둘째 딸은 무게감 있는 컬러를 고른다.
또한 프로필 사진 촬영에 앞서 아빠에서 배우 ‘신스타’로 변신을 준비하는 신승환의 안방 패션쇼가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양한 조합의 의상을 선보이는 신승환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신신자매’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딸들의 칭찬에 힘입어 의상을 고른 신승환은 두 딸들에게 촬영을 부탁한다. 이에 두 사람은 벽화로 꾸며진 주택가에서 스마트폰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지만 예상과 다른 환경에 한 컷도 찍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극과 극 취향과 독특한 촬영 기법을 뽐내는 두 딸과 어떤 프로필을 완성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반상회’는 1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