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진격의 유아인, 위기일발 판도 뒤집을까

  • 등록 2015-11-24 오후 7:57:30

    수정 2015-11-24 오후 7:57:30

육룡이 나르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육룡이 나르샤’ 진격의 이방원, 그는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까.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속 이방원(유아인 분)은 폭두 같은 인물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방원이 늘 극 중 인물들은 물론, TV 밖 시청자의 상상마저도 뛰어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하지만 위기가 닥쳐오면 늘 번뜩이는 지략으로 멋지게 극복하는 인물 또한 이방원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23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5회에서 이방원이 또 한 번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에는 이방원뿐 아니라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등 ‘신조선’ 건국을 위해 모인 인물들이 모두 위험에 빠졌다. 그 위험 뒤에는 변절자 홍인방(전노민 분)이 있다.

공개된 스틸컷 사진 속 이방원은 어두운 밤 무휼(윤균상 분), 조영규(민성욱 분)를 이끌고 어딘가를 향해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문서를 든 채 앉아 있는 사람들을 응시하는가 하면, 묵직한 상자를 앞에 둔 채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 이방원의 뒤에는 당황한 눈빛의 무휼이 자리잡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이방원은 무엇을 목적으로 한밤중에 군사들을 대동한 채 움직인 것일까. 그의 이번 행동이 ‘신조선’ 건국을 위해 날개를 펼친 여섯 용들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 이방원의 진격이,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 16회는 11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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