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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는 11일 오후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승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승호는 “팬들에게 안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승호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은 내 의사였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 회사와 관계가 잇는 것처럼 오해가 불거졌고, 팬들 역시 화가 나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직접 팬들에게 알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글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이 일어났을 때 달려와 준 것도,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을 때 나보다 더 화내고 감싸줬던 것 역시 회사 사람들”이라며 “팬들이 나를 걱정해준 덕분에 나는 하나도 힘들지도, 상처 받지도 않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승호는 “다친 곳도 없고, 심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팬들 덕분에 힘이 났다. 다시 한번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받았다”며 “현재 남미 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 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멋진 모습으로 찾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안 좋은 일 따위는 잊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맺었다.
이에 대해 승호의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보도된 승호의 폭생 하선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며 “어제 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엠블랙 승호의 공식입장 전문
승호입니다~!
이렇게 팬 여러분들에게 안 좋은 소식을 알리게디어 정말 죄송하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 역시 저의 의사였습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 회사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오해가 있어서 팬들 역시 화나있는 것 같고, 이 일에 있어서는 제가 직접 여러분들에게 글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라는걸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일이 커지며 걱정해가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같아 멤버들에게도, 가족들, 팬여러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더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팬여러분들도 더 이상 걱정 안해도 되요.
다친 곳도 없고, 심적으로도 좋지는 않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힘이나고, 다시 한 번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이제 곧 남미투어준비도 한창이고,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무엇을 할까 고민 또 고민하며 멋진 모습으로 찾아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러니 안 좋은 일 따위는 다 잊으시고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A+ 팬여러분들 이따 채팅이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