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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소속팀 K리그1 수원FC는 27일 구단 소셜 미디어에 이승우의 입소 소식을 전했다.
이승우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까까머리’가 된 사진을 올리며 “남자가 돼 돌아오겠다”고 적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한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서 활동하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조현우(울산현대) 등도 이같은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실상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진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훈련소 입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