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부' 가리온 "'래퍼' 손승연 시작은 이제부터" 극찬

  • 등록 2016-10-08 오후 6:55:59

    수정 2016-10-08 오후 6:55:59

가리온(사진=한량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 대부’ 가리온(나찰, MC메타)이 신곡 ‘그니까’를 통해 호흡을 맞춘 가수 손승연에 대해 극찬했다.

가리온 나찰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손승연과의 작업은 참으로 흥미로웠다. 타고난 감각과 재능이 뛰어나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만들어내는 모습에 많은 자극을 받기도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별다른 조언을 해주지도 않았는데 불과 한두 달 만에 이번 곡이 직접 쓴 첫 번째 작업물이라니 앞으로 그가 목소리라는 악기를 얼마나 다양하게 표현해낼지 정말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MC 메타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손승연과의 협업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김덕수 선생님과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만났던 손승연. 그 당시 랩에 관심이 많다는 대화를 나눴다. 1년 정도 시간이 지나서 함께 작업할 기회를 가졌고 가리온 새 싱글 작업을 하면서 느꼈다. 왜 진작부터 랩을 하지 않았지? 래퍼 손승연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며 호평했다.

가리온은 신곡 ‘그니까’를 통해 손승연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 7일 발표했다. ‘그니까’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현실의 무게에 눌리지 말고 고개 들며 살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담은 곡. 울림 있는 노랫말로 감동을 선사해 온 MC메타와 나찰은 이번에도 음악인의 꿈을 버리지 않고 살아온 자신들의 삶을 바탕으로 가사를 썼다. 손승연 역시 가수 데뷔 과정의 어려움을 딛고 꿈을 이룬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랩에 담아내며, 래퍼로서 첫 저작권 작품을 갖게 됐다.

‘그니까’의 작곡과 편곡은 앞서 발표된 가리온의 곡 ‘이야기’에 참여했던 킵루츠(Keeproots)와 페시네이팅(Fascinating)이 맡았다.

한편 가리온의 소속사 한량사는 오는 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레이블 콘서트 ‘개업식’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는 한량사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여는 콘서트로 소속 아티스트 가리온, 킵루츠, 다이얼로그, 반블랭크, 빌리진은 물론, DJ SKIP, 넋업샨, 러반, 크림빌라, 언제이크, 댄클락 등 친한 동료 아티스트들도 출동한다. 공연 티켓은 온라인 티켓예매 사이트 yes24.com에서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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