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뿐'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더위 날린다

  • 등록 2016-07-27 오후 6:46:49

    수정 2016-07-27 오후 6:46:4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은 1년에 총 8라운드(SK ZIC 6000클래스 기준)로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5라운드를 진행한다. 대부분 주간에 진행되는 슈퍼레이스에는 1년에 단 한번뿐인 특별한 경기가 있다. 바로 이번 주 30일에 진행되는 ‘나이트레이스’다.

슈퍼레이스의 나이트레이스는 2012년 처음 시작하해 올 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밤 시간에 현란한 조명으로 치장한 머신들의 레이스를 밤 늦게까지 즐길 수 있다.

나이트레이스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바로 몰입감이다. 밤의 특성상 머신의 속도감이 훨씬 높게 느껴진다. 현란한 조명과 배기음으로 더욱 박진감 있게 다가온다.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공식 레이스 외에도 수억 원의 가격대를 자랑하는 슈퍼카 레이스가 이벤트로 준비돼 있다. 오디오튜닝카 퍼포먼스, 하드코어 튜닝카 콘테스트 등 다양한 모터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인제군은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해 인기 휴양지로 이름이 높다. 여름 수상 레포츠인 천국으로 뽑히는 내린천을 비롯 방태산계곡, 진동계곡 등 유명 계곡들이 위치해 무더위를 피하기 제격이다.

또한 설악산을 비롯 하추자연휴양림, 용대자연휴양림 이 있어 일상 생활에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손색이 없다. 낮 시간은 수상레포츠 또는 산림욕으로 여가를 즐기며, 밤에는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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