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300명과 게릴라 팬미팅 '팬 서비스도 특급'

  • 등록 2016-02-29 오후 11:30:50

    수정 2016-02-29 오후 11:30:50

마마무 팬미팅(사진=RBW)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게릴라 미니 팬미팅을 열고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마마무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사당에 위치한 모던K SEED 홀에서 ‘넌 is 뭔들’ 컴백 기념 게릴라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

마마무는 이른 아침부터 사전녹화가 진행되는 컴백 방송에 응원을 위해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팬미팅을 즉석 마련했다. SBS ‘인기가요’ 방송 뒤 현장 근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급하게 장소를 옮겼다.

이날 마마무는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3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햄버거를 나눠 먹는가 하면 앨범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동안 마마무는 팬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팬통령(팬들과 소통하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고 ‘음오아예’ 애드리브 멘트를 공모해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피아노맨’ 활동 당시에는 팬들이 요청한 ‘나쁜 손’ 퍼포먼스 등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에 돌입한 마마무는 3일째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 올킬을 기록, ‘Mr. 애매모호’, ‘Piano Man’, ‘음오아예’에 이어 4연속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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