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24명 참가' 격투기 대회 ALL FC 개최

  • 등록 2017-05-11 오후 8:18:21

    수정 2017-05-11 오후 8:19: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MMA) 단체 ALL FC와 WBFC가 글로벌 격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오는 13일 서울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국, 중국, 미국, 이집트, 프랑스 등 5개국 24명 선수가 참가하는 밴텀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대령 ALL FC 대표는 “현재 한국 종합격투기가 침체된 가운데 종합격투기 팬들을 위해 각 나라의 승부사들을 대거 참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할 선수로는 한국 종합격투기 기대주 김대환이다.UFC도 주목하는 선수로 알려진 김대환은 이번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최강자임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현재 사드문제로 한 · 중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중국이 주관해 눈길을 끈다.

중국 격투기단체인 XFC(XING FIGHTING CHAMPIONSHIP)는 상해에 거점을 두고 있다. CCTV를 이어 중국 제 2의 미디어 그룹인 SMG(Shanghai Media Group)의 오성체육방송과 2017년 42회 격투기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네이버 스포츠와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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