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름비' 고성희, 박시후에 깜짝 선물→'천년커플' 꽁냥 모먼트

  • 등록 2020-06-20 오후 3:49:33

    수정 2020-06-20 오후 3:49:3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 고성희가 설렘 가득한 꽁냥 모멘트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살 예정이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오늘(20일)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에서 박시후(최천중 역)와 고성희(이봉련 역)가 설레는 에피소드로 달달함을 뿜어낸다.

앞서 이봉련(고성희 분)이 최천중(박시후 분) 때문에 다치게 되자 철종(정욱 분)은 다시는 이봉련과 엮이지 말 것을 최천중에게 경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최천중은 이봉련이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것을 알고 용서를 구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종의 경고를 무시하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주막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애정을 뽐내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봉련이 최천중에게 깜짝 선물로 놀라움을 안기는가 하면 서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 시선을 집중시킨다고. 뿐만 아니라 최천중에게 귀해 보이는 선물을 목에 걸어주며 ‘천년커플’의 면모를 뽐내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파한다.

하지만 행복감도 잠시, 최천중과 이봉련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김병운의 몰락에도 여유를 부리는 장동 김문의 모습에 계략이 숨어있음을 예감한 것. 이봉련은 어깨에 찍힌 장동 김문의 낙인을 언급하며 “내게 이 고통이 느껴지는 한, 김병운(김승수 분)의 명운은 끝난 게 아닙니다”라고 예언, 과연 장동 김문이 어떤 속셈을 가지고 있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렇듯 박시후와 고성희는 매회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주말 밤 안방극장으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최천중과 이봉련의 주막에서의 달달한 순간은 오늘(20일) 밤 10시 50분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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