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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북한 축구협회가 최근 U-23 아시안컵 대회 예선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 남자 축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F조에 편성돼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또 북한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는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2차 예선 첫 경기는 11월 16일 시리아와의 홈 경기다. 그러나 AFC U-23 아시안컵 참가를 철회한 만큼 월드컵 예선 참가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