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신부 이다인을 향해 셀프 축가를 불렀다.
| (사진=이광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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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친분이 있는 배우 손치창이 총괄 기획을 맡았다.
1부, 2부 사회는 유재석와 이수근이, 축가는 이적과 이홍기가 맡았다. 이승기는 2부 말미에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셀프 축가로 부르며 열창했고, 이다인 역시 짧은 소절을 부르며 화답을 했다,
이날 이순재가 즉석에서 주례사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골프를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골프를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