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연예계 완전 떠났다…SNS·포털사이트 프로필 삭제

  • 등록 2018-06-28 오후 7:10:05

    수정 2018-06-28 오후 7:10:05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SNS 계정과 포털사이트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평범한 삶으로 돌아갔다.

지난 3월 이태임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태임이 현재 임신 중이며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소속사는 위약금을 받고 이태임과의 계약을 해지했고, 이태임은 연예계를 떠났다.

지난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망설이지마’ , 결혼해주세요‘,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쥬얼리 예원과 불미스러운 사건이 불거졌고, 한동안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이태임은 지난해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결국 일반인의 삶을 원해 연예계를 떠난 이태임. 3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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