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팬, '너를 기억해' 첫방 앞두고 300인분 야식 지원

  • 등록 2015-06-22 오후 6:23:22

    수정 2015-06-22 오후 6:27:49

장나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차지안 수사관을 응원합니다!”

장나라의 팬들이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너를 기억해’ 촬영장에 분식부터 커피까지 300인분의 풀코스 야식을 쾌척했다.

장나라의 팬 사이트 ‘나라영상클럽’ 팬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와 ‘너를 기억해’ 팀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100인분의 분식과 다양한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200인분의 커피차를 선물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팬들이 준비한 분식과 커피로 잠시나마 든든한 격려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센스만점 인증샷’을 남기는 등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나라영상클럽’은 그동안 남몰래 기부에도 앞장서왔다. ‘나라영상클럽’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장나라의 이름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통해 건실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나라영상클럽’은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중국의 장나라 팬클럽 ‘엔젤나라’와 힘을 합쳐 경기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418kg의 쌀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를 향한 팬들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응원에 늘 감사 드린다”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더욱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너를 기억해’에서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오랜 시간 이현을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그려나가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이다. 차지안이 이현을 오랜 시간 관찰하고 추적해온 이유, 함께 같은 사건을 수사해나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는다. ‘너를 기억해’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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