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측 "폭행? 대질심문·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겠다"

  • 등록 2015-12-02 오후 6:48:40

    수정 2015-12-02 오후 6:48:40

김창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경찰의 대질심문, 거짓말 탐지기 등 조사에 적극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

가수 김창열이 자신이 제작한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였던 김태현의 폭행 주장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2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창열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김창열은 폭행사실이 일절 없었다고 한다”고 전날에 이어 재차 확인을 했다.

김태현은 2012년 12월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고깃집에서 원더보이즈 ‘타잔’ 앨범 재킷 촬영 후 회식을 하다 김창열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말과 함께 뺨을 수차례 맞았다고 이날 새 소속사를 통해 주장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원더보이즈 멤버들 명의의 통장, 카드를 아무 사전 설명 없이 유용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러나 그 돈은 김태현 측 주장처럼 멤버들의 연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선 변호사는 “김태현 등이 아직 연습생이던 시절 기획사 총괄이사가 이들의 통장을 받아 회사 운영자금을 입금하고 바로 인출하는 방법으로 일명 ‘PR비’를 마련했다”며 “당시 이 사실을 알고 총괄이사에게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퇴사조치했다. 세금 등에서 문제가 된다고 하면 납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봉’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김태현이 소속사에 근로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당시 김태현은 전속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은 연습생 신분이었다”며 “국내 기획사 시스템상 연예인과 연습생 중 월급을 받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씨가 회사로부터 연봉을 받았다는 것은 허위주장”이라고 맞섰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모델 다니엘 샤프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김종국 "터보 20주년에 컴백, 많이 응원해달라"(전문)
☞ 터보, 15년 만에 3인조로 컴백…21일 새 앨범
☞ '나팔바지'·'대디' 뮤직비디오 속 싸이의 흥행 코드 4가지
☞ [2015 MAMA]싸이, 'MAMA' 최초 '가수 호스트'..어떻게 성사됐나
☞ [단독]유재석-차인표·신애라 부부, 1억4천만원 연탄 기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