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진 가을날 만난 두 사람의 절묘한 케미는 현장 분위기를 살렸고 둘의 호흡은 능수능란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둘은 커플과 개인 컷에서 뽐낸 매력적인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충분히 흔들어 놓을만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캐주얼한 니트, 팬츠, 원피스로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팁을 제시하기도.
이어진 촬영에서는 따뜻한 니트 패션으로 포근한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마지막 촬영에서는 러프한 레더 재킷으로 와일드하면서도 시크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커플 화보 촬영에 대해 장희령은 “첫 화보라 굉장히 설렜다. 윤박 오빠라서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했고 윤박은 “8~9개월 만의 화보라 긴장이 됐지만 우식이, 성경이 이후 오랜만에 커플 화보라 즐거웠다”고 답했다.
드라마 ‘여왕의 꽃’에 대한 질문에는 “또 다른 가족을 만난 작품이다. 파트너였던 성경이와도 성격도 잘 맞아서 편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집밥 백선생’에 대해 “평소 요리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에 했던 갈비탕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녹화하는 금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롤모델,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윤박은 “변함없이 이선균 선배님이다.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넓히면서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선배님의 모습을 닮고 싶다”고 했으며 장희령은 “김민희, 공효진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공효진 선배님과는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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