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에서 네 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개, 숏폼과 K-드라마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의 눈높이를 맞춰 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촘촘하게 짜여진 기승전결과 세로 화면 연출로 틱톡, 릴스, 쇼츠를 잇는 숏폼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탑릴스’는 중국, 일본,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시장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드라마의 신선한 조화로 론칭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웹툰보다 실감나고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전개의 숏폼 드라마라는 색다른 형식을 도입,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것.
또한 기존의 가로형 화면비가 아닌 세로형 화면비를 채택해 모바일로 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며 시청 폭을 넓혔다. 여타 OTT와 달리 에피소드 당 소액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짜릿한 복수극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막힘없이 이어지는 쾌속 전개와 파격적인 에피소드는 매회 이용자들의 도파민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중에서도 전체 에피소드를 감상하는데 약 2시간 내외로 소요된다는 숏폼 드라마만의 장점이 돋보였다.
OTT 계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탑릴스’가 앞으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폭스미디어의 정호영 대표는 “숏폼 드라마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충분하기에 하나의 섹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유능한 제작진분들을 발굴해서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해 ‘탑릴스’의 도약이 관심을 모은다.
‘탑릴스’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출시한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