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김태원, 라디오 복귀 불발…박완규 대타 진행

  • 등록 2016-08-22 오후 5:50:42

    수정 2016-08-22 오후 5:50:42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의 라디오 복귀가 일단 불발됐다.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22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22,23일 양일간 박완규가 대타로 DJ를 맡는다”면서 “김태원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최근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MBC 라디오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는 지난 8월 9일부터 휴가를 형식으로 잠시 떠나 있는 상황이다. 부활 서재혁, 채제민, 박완규 등 그의 동료들이 돌아가며 일일 DJ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당초 이날 복귀를 예상했지만, 아쉽게도 박완규가 그의 빈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김태원은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5일 녹화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풀 라디오’는 주중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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