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페스티벌 홀로 출연 "긴장 됐지만 좋은 기회"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페스티벌 무대를 자작곡으로 소화했다.

허윤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아이돌’(I ≠ DOLL), ‘피어나도록’(love you twice) 등 그간 발표한 솔로 자작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신곡 ‘블레싱 인 디스가이즈’(blessing in disguise)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신곡에 대해 허윤진은 “두려움, 설레임, 아쉬움 등의 감정을 담은 곡”이라며 “경험담을 녹인 만큼 제 성격대로 신나게, 긍정적으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허윤진은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와 펼친 ‘세이’(SAY)와 ‘레이즈 유어 글래스’(Raise y_our glass) 무대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객석에서 응원을 보내며 허윤진에게 힘을 실었다.

허윤진은 공연을 마친 뒤 “처음으로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하는 공연이라 긴장됐지만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르세라핌과 허윤진을 향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