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조직위 지휘부와 ISU 종목별 기술대표, 올림픽 주관 방송사, 강원도 등이 참여하는 제6차 쇼트트랙, 제8차 피겨 스케이팅 사이트 인스펙션을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회 전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점검은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 종목이 같은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사용함에 따라 합동으로 열렸다.
ISU에서는 쇼트트랙 기술대표 롤랜드 마일야드와 휴고 헤르노프, 피겨 스케이팅 기술대표 알렌산더 락케르닉, 마리 룬드마크, 피터 크릭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 점검을 통해 강릉 아이스아레나 시설은 물론 경기구역(FoP) 조성 등에 대해서도 만족해했다.
김재원 조직위 경기국장은 “남은 기간 동안 세부 운영계획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히 두 종목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을 조성해 선수와 국제연맹, 관중, 미디어 등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쇼트트랙은 8개의 금메달, 피겨 스케이팅은 5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