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버스터리드·헬로스트레인저… 에버모어 사단, 해변에서 뭉쳤다

완도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서 해변 라이브 콘서트
뜨거운 무대에 관객 열광
  • 등록 2015-07-30 오후 2:58:22

    수정 2015-07-30 오후 2:58:22

정동하, 버스터리드, 헬로스트레인저 등 에버모어 사단이 완도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록 무대를 선보였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정동하, 버스터리드, 헬로스트레인저가 소속된 에버모어 사단이 뜨거운 록의 세계를 펼쳤다.

정동하 등을 포함한 에버모어 사단은 29일 완도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라이브樂 콘서트’을 열고 록 무대를 연출했다.

첫 타자로 버스터리드가 등장해 ‘스캔들’(Scandal), ‘디스어피어’(Disappear), ‘나를 부르면’, ‘넘버원’(No.1) 등을 불렀다. 묵직한 메탈 사운드로 분위기를 띄웠다.

버스터리드에 이어 출격한 정동하는 오랜만에 솔로가 아닌 밴드 멤버로서 무대에 올랐다. 보컬 강한을 제외한 밴드 헬로 스트레인저가 함께 했다. ‘쉬 갓’(She Got), ‘이프 아이’(If I), ‘생각이나’, ‘I Was Born To Love You’ 등을 불렀다. 감성을 자극하는 정동하의 보컬과 헬로 스트레인저의 신나는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였다.

성황리에 무대를 마친 에버모어 사단은 “모두 성공적인 무대를 마칠 수 있어 정말 기쁜 날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페스티벌을 통해 여러분에게 다가갈 에버모어 사단에게 많은 기대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JUNGDONGHA_CON’ 고양, 부산, 수원, 대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후 일정은 각각 8월15일 김해콘서트, 8월23일 인천콘서트, 9월6일 광주콘서트로 확정됐다. 추가 일정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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