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MBC스포츠+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

  • 등록 2015-11-10 오후 6:36:16

    수정 2015-11-10 오후 6:36:16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MBC스포츠플러스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과 프로야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MBC스포츠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와 선수협 서재응 회장은 지난 10월 30일(금)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열릴 ‘유소년 야구클리닉’과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야구선수 골프대회’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과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선수협이 주최하는 유소년야구클리닉 ‘특별한 날’은 김광현, 강민호, 양의지, 박용택 등 40여 명의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야구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MBC스포츠플러스는 현장의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방송으로 제작해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중계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1위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야구선수골프대회는 프로야구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 2명(20명)과 전 세계에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LPGA-KLPGA 선수(10명)가 3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상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리는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BC스포츠플러스와 선수협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사회공헌 이벤트로 정착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프로야구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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