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퀸 도전 한고은 "공포영화 무서워서 잘 못 봐"

  • 등록 2015-04-10 오후 7:55:45

    수정 2015-04-10 오후 7:58:40

‘검은손’ 한고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공포영화 헤로인에 도전한 한고은이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1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손’(감독 박재식) 시사 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고은은 “원래 공포영화를 무서워해 잘 못 보는데 시나리오에 끌렸다”며 “허구적인 공포가 아닌 현실적일 수 있는 이야기에 재미를 느꼈다. 또 개인적으로 의학물을 좋아하는데 공포보다는 의학적인 부분을 즐겼고 김성수라는 낯익고 편안한 배우가 함께 했기 때문에 출연을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손 접합 수술을 받게 된 유경(한고은 분)과 수술을 집도한 그녀의 연인 정우(김성수 분)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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