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할리, 쿨 김성수 외모 극찬에 “한번쯤 용기 내보셨어도”

  • 등록 2015-03-16 오후 6:25:01

    수정 2015-03-16 오후 6:25:01

△ VJ출신 최할리(오른쪽).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식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VJ 출신 최할리가 그룹 쿨의 김성수를 언급했다. 최할리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한민관 이기상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창렬은 최할리에게 “라디오스타 보셨냐”며 “쿨의 김성수 씨가 90년대 활동했던 미인 중 제일이라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최할리는 “자고 일어났더니 문자가 잔뜩 와 있더라”며 “감사했다. 고백도 못했다는 소리 들었는데 그때 굉장히 많이 뵀었다. 한 번쯤 용기 내셨어도”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듣고 있던 이기상은 “이제 와서 뭘 그러냐”며 최할리를 나무랐다. 이후 김창렬도 “최할리 씨 엄청 좋아했었다”며 “너무 좋아해서 뭐 하는지 방송 모니터하고 그랬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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