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국제테니스연맹 터키 14차 대회 여자 복식 정상

  • 등록 2021-04-10 오후 11:10:26

    수정 2021-04-10 오후 11:10:26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소라(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14차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마쓰다 미사키(일본)와 한 조로 출전한 이소라는 10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루치에 하블리츠코바-미리암 콜로지요바(이상 체코) 조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터키 안탈리아 11차 대회 때 한나래(인천시청)와 한 조로 복식 정상에 오른 이소라는 지난주 13차 대회 때는 장수정(대구시청)과 파트너를 이뤄 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이소라는 최근 4주 사이에 세 차례 ITF 국제 서킷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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