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드라마 '불새2020' 캐스팅…장세훈 役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재우가 SBS 새 아침 드라마 ‘불새2020’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이재우가 ‘불새2020’에서 장세훈 역을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불새2020’은 2004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불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우가 맡는 장세훈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흙수저 가구 디자이너로 이지은(홍수아)과의 만남으로 인해 뜨거운 사랑의 불구덩이로 뛰어들면서 인생까지 흔들리게 되는 캐릭터다.

소속사는 “그간 드라마 ‘달콤한 원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사랑했나봐’, ‘빠담빠담’ 등에서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이재우가 새로운 작품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불새 2020’은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10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