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파니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행사의 여왕’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진행을 맡은 개그맨 김수영인 아파니의 새 타이틀곡 ‘내장지방 털어(내지털)’가 운동, 헬스, 다이어트와 연관이 돼 있고 ‘유부녀’ 도 유부녀의 매력을 자극하는 노래로 행사에 어울린다며 이파니를 응원했다.
‘내지털’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내장지방을 털어버리자’라는 내용의 가사가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줄 만한 노래다. 트램폴린을 이용한 안무는 실제 운동으로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11살, 6살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결혼 전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파니의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안무다.
이번 앨범에는 이와 함께 아픔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한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머리 쥐어뜯으며 후회할지라도’도 수록됐다.
이파니는 “기존에 나라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 이제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