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황보여원 떠나 보내는게 믿기지 않아" 애틋한 종영 인사

  • 등록 2015-04-07 오후 7:24:32

    수정 2015-04-07 오후 7:24:32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오늘 밤 최종회를 맞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애틋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하늬는 영상을 통해 “아직 떠나 보내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황보여원)에 대한 애착이 크다”며 “함께 했던 스탭, 배우분들과 다음주부터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서운하고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중인 이하늬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캡처)
< ☞ `빛나거나 미치거나` 스틸컷 더 보기 >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머금은 밝은 얼굴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마지막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중 오누이로 출연한 임주환과도 다정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끈끈한 팀웍을 엿보였다.

마지막까지 고려 제일의 여인 황보여원이 왕소를 황제로 만들 수 있을지, 그녀가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늘 밤 11시 마지막 화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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