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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상암동 DMC 일대에서 진행되는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1일과 12일 열리는 뮤직마켓 아시아뮤직네트워크가 그 무대다.
주최, 주관사인 MBC는 3일 상암동 사옥에서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사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참여 가수, 기획사들의 쇼케이를 오후 4시부터 9시끼자 MBC 내 공개홀과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 제작자들과 해외 음악사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상담 및 스킨십 강화를 이끌어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마켓에는 총 4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소속사 루키부터 대표 헤드라이너까지 소개하는 레이블 스테이지에는 TS엔터테인먼트가 시크릿 전효성과 송지은, 언터쳐블, 소나무를,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와 다이아, 샤넌을 앞세워 참여한다. 데뷔 1년 이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K팝 아이돌 밴드들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스테이지에는 마마무, 헬로 비너스, 몬스타엑스, 소년공화국, 빅스타, 마이네임, 하이포, 히스토리, JJCC, 베스티, 스텔라, 안다, 슈퍼쾌남이 오른다.
이번 마켓에는 또 차이나 팝의 대부로 불리는 빌리 코,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일본 섬머소닉의 기획자 나오키 시미즈, 중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모던 스카이의 기획자이자 모던 스카이 엔터테인먼트 리휘 셴 대표, 음악 전문지 빌보드의 도쿄 지사장 롭 슈왈츠, 태극 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티그룹 수쿰 타나롯프라딧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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