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60년 영화평론지 ‘주간영화’를 발행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고인은 1963년 국내 첫 영화 제작 스튜디오 은세계제작소를 설립했으며 1964년 군인 출신 홍의선씨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 1964년 남편과 함께 연합영화사 대표를 맡으면서 부부 영화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다. ‘부부전쟁’(1964)의 제작을 맡으며 국내 첫 여성 영화 제작자가 됐다.
유족으로 아들 홍영수 MDS 회장과 홍상수 감독, 딸 홍난실씨와 사위 오세정 서울대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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