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브래드 피트 제작사 손잡고 할리우드行

  • 등록 2019-07-12 오후 3:23:53

    수정 2019-07-12 오후 3:23:53

한예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한예리가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한예리가 미국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회사로 영화 ‘노예 12년’ ‘월드워Z’ ‘옥자’ 등을 히트시킨 제작사 ‘Plan B’가 제작을 담당한다.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이디 버드’ 등 특색 있고 감각적인 영화를 배출해낸 ‘A24’가 투자를 맡았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 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문유랑가보(Munyurangabo)’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했으며, AF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리 아이작 정(Lee Isaac Chung)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에는 배우 윤여정, 스티븐 연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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