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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42초2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타트와 동시에 빠른 스피드로 앞으로 치고 나간 최민정은 이 종목에 강점이 있는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2조에선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야라 반 케르코프(네덜란드)가 각각 1,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캐나다의 킴 부틴은 중국의 퀴천유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운좋게 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여자 500m 결승은 최민정, 폰타나, 크리스티, 반 케르코프, 부틴의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