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한국계 존 조, 트럼프 당선에 “절망스럽다”

  • 등록 2016-11-09 오후 4:54:23

    수정 2016-11-09 오후 5:15:11

‘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스타트렉(Startrek)’시리즈로 유명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비탄했다.

존 조는 8일 오후(현지 시간) SNS에 “숨을 쉴 수 없다”면서 “유래없던 절망에 빠졌다”면서 “깊고, 넓고, 무섭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에도 “와인을 마시다 위스키를 마신다”, “위스키에서 세탁 세제로 바꿨다” 등 혼란스러운 심경을 수차례 표현했다.

트럼프 지지자 중엔 유색인종에 배타적인 성향을 지닌 이들이 많았던 터. 리한나, 에바 롱고리아 등이 적극적으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에바 롱고리아 역시 자신의 SNS에 소리를 내짖는 동물을 담은 영상을 게재한 후 “이 순간 내가 느끼고 있는 바다. 나는 여전히 그녀(힐러리)를 응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예상과 달리 트럼프의 승리로 끝나면서, 대다수 할리우드 스타들이 SNS를 통해 허탈함을 토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서경석·윤정수, 비보에도 빛난 프로 정신
☞ ‘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 박보검, 절친 여진구 ‘대립군’ 현장에 커피차 선물
☞ 먼데이키즈 "아내와 딸 고마워"…4년 만에 솔로로 활동 재개
☞ ‘낭만닥터’ 서현진, '오해영' 단번에 넘은 진짜 '연기천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