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KLPGA 회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다음은 이번주 우승자"

  • 등록 2014-08-27 오후 8:41:51

    수정 2014-08-27 오후 8:41:51

구자용 KLPGA 회장이 27일 하이원리조트 오픈이 열리는 하이원컨트리클럽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KL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구자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주 열린 ‘MBN 여자오픈’ 우승자 김세영(21·미래에셋)의 지명을 받은 구 회장은 27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행하고 KLPGA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lpga)에 영상을 공개했다.

구 회장은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오픈 같은 채리티 대회의 개최 등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무척 반갑다. 어려운 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LPGA 프로 선수들이 자선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다음 참가자로 허광수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그리고 29일 시작되는 ‘하이원리조트 오픈’ 우승자를 지명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행사다. 이 행사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