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각 구단, 어디로 겨울 전지훈련 떠났나

  • 등록 2016-01-18 오후 3:36:59

    수정 2016-01-18 오후 3:36:5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팀들이 국·내외 전지훈련지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가장 많은 팀들이 전지 훈련 캠프를 차린 해외 전지훈련지는 태국이다.

울산(치앙마이, 1/5~25)과 포항(방콕&부리람, 1/8~29)이 이미 태국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고양(촌부리, 1/16~2/12), 광주(방콕, 1/21~2/6), 전남(방콕, 1/25~2/15), 부산(방콕, 1/27~2/18)도 연이어 태국에 훈련 캠프를 차린다.

일본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훈련을 진행하는 훈련 캠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가고시마, 1/24~2/14), FC서울(가고시마, 1/31~2/14), 울산(가고시마, 2/2~17), 인천(오사카, 2/11~24), 광주(미야자키, 2/10~25)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제주(광저우, 1/9~30), 인천(쿤밍, 1/17~2/3), 대구(쿤밍, 1/26~2/24)는 중국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UAE(아부다비&두바이, 1/5~2/1), 수원은 스페인(말라가, 1/21~2/12), 성남은 미국(LA, 2/2~24)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상주, 수원FC, 서울 이랜드, 부천, 안양, 강원, 경남, 안산, 충주 등의 팀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제주와 남해, 통영, 거제 등 비교적 따뜻한 남부 지방에 훈련 캠프를 차린다.

한편, 2016년 K리그 클래식은 오는 3월 12일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리그 챌린지는 3월 26일 개막해 10월 30일 44라운드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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