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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 측은 10일 도다해(천우희 분)가 불러온 복귀주(장기용 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복귀주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다.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그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런 가운데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가 비장한 고백을 한다. 그러나 이내 좌절모드로 돌변한 복귀주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도다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복만흠(고두심 분)은 이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또한 복귀주의 달라진 분위기는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짐작하게 한다. 이어 복귀주와 도다해는 서로를 조심스레 붙잡고 눈을 맞추고 있다. 과연 복귀주가 도다해에게 건넨 말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히어로는’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