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샥스, 데뷔 6주년 기념 앨범 '더 데빌' 발매

(사진=블렌딩)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의 극중 보이그룹 ‘샥스’(SHAX)의 데뷔 6주년 기념 미니앨범이 발매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SHAX MINI ALBUM : [The Devil]’에는 샥스의 강렬함뿐만 아니라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한 ‘MALO’와 ‘AMEN’, 미공개 수록곡 ‘별자리 (SHAX Ver.)’ 등이 담겼다.

대중들에게 샥스의 존재감을 알렸던 선공개 곡 ‘MALO’는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는 강렬한 록과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주체적인 삶을 향한 샥스의 의지를 담았다. 달콤하게 포장된 언어의 폭력성과 부당한 간섭과 지배에 대한 저항의식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또 다른 곡 ‘AMEN’은 중독성 짙은 베이스 리프와 헤비한 킥 사운드, 주술적인 무드의 FX 사운드를 절묘하게 융합시킨 덥스텝과 팝의 요소가 믹스된 하이브리드 음악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구도자와 구원자의 서사를 그려내며 샥스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입체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다크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날 미공개 수록곡으로 이름을 올린 ‘별자리 (SHAX Ver.)’는 앞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던 샥스의 모습과 다른 매력을 담고 있는 곡으로 추후 발매될 신곡 별자리는 어떤 분위기의 곡일지, 또한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이자 그들에게 닥친 미스터리한 사건과 사랑을 겪으며 진정한 ‘나’를 찾고 토닥임을 주는 공감 드라마다. 매력적인 아이돌 세계의 서사와 등장인물들의 매력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