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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을 비롯해 황대헌, 서이라 등 남자 대표팀 3인방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나란히 준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 조 4명 선수 가운데 상위 2명이 준준결승에 올라갈수 있는 가운데 임효준은 2조에서 1분23초971의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한티엔위가 실격을 당하면서 2위로 올라서는 행운을 누렸다. 기록은 1분24초734.
이 종목 세계랭킹 2위인 황대헌은 7조에서 유리 콘포르톨라(이탈리아), 브라디슬라프 비카노프(이스라엘), 조시 치덤(영국)를 제치고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1분24초47.
남자 1000m는 17일 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날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이 모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