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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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대표팀 최연소 선수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이은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를 기록, 전체 10위에 올랐다.
이은지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4시 19분에 열리는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한국 여자 배영 최초의 결승행에 도전한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 종목에 출전했던 이창하는 예선에서 공동 10위에 오른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예선 9~16위 선수는 준결승이 아닌 순위 결정전인 파이널 B에 나갔다. 이창하는 파이널B 경기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이은지는 14살이던 3년 전 도쿄 올림픽에도 이 종목에 출전했다. 당시는 2분11초72로 18위를 기록, 상위 16명이 나가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