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강신일 "이연복 셰프 참고해 캐릭터 힌트얻어"

배우 강신일.(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강신일이 이연복 셰프에게서 새 캐릭터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강신일은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다 잘될 거야’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주인공의 아버지 금만수를 연기했는데 이연복 셰프에게서 힌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강신일은 요리 명인이자 레스토랑 체인의 사장 금만수를 연기한다.

강신일은 “이연복 셰프도 젊은 나이에 집안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다고 하더라”며 “젊은 시절의 역경을 이기고 현재의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금만수와 아주 닮았다. 음식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8월 31일 첫 방송.